담양 슬로우 당일치기 — 대숲 바람과 국수 한 그릇
죽녹원 대숲의 서늘한 바람, 관방제림 고목길,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까지 — 초록으로 가득한 담양을 천천히 걷는 당일치기. 죽녹원 앞 국수거리에서 멸치국수 한 그릇, 담양 떡갈비로 마무리하는 슬로우 미식 산책 코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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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y 1
- 죽녹원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
31만㎡ 대나무 숲 — 입구를 지나는 순간 공기부터 달라집니다. 8가지 테마 산책길을 천천히 돌면 1시간 반, 댓잎 스치는 소리만 남는 죽림욕의 진수. 이른 아침이 가장 한적합니다. 입장료 약 3,000원.
- 관방제림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일대
조선시대 홍수를 막으려 심은 300년 고목들이 담양천을 따라 2km 늘어선 천연기념물 숲길. 죽녹원 바로 앞이라 이어 걷기 좋습니다.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잠시 머무르세요. 무료.
- 담양 국수거리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일대
관방제림 옆 담양천변 국수 노포 거리. 진한 멸치육수 국수(약 5,000원)에 삶은 달걀을 곁들이는 것이 담양식 — 평상에 앉아 천변을 보며 먹는 맛이 절반입니다. 죽순 계란찜을 곁들여 보세요.
-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로 12
하늘로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터널을 이루는 2.1km 가로수길 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여러 번 뽑힌 곳입니다. 계절마다 색이 완전히 달라져 언제 가도 새롭습니다. 입장료 약 2,000원.
- 메타프로방스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깊은실길 2-17
메타세쿼이아길 옆 프랑스 프로방스풍 마을 — 하얀 벽과 주황 지붕 사이 카페·소품숍이 모여 있습니다. 가로수길 산책 후 커피 한 잔 쉬어가기 좋은 포토스팟. 입장 무료.
- 소쇄원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17
조선 최고의 민간 정원 — 계곡물을 그대로 정원 안으로 끌어들인 설계가 500년 전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습니다. 대숲 진입로부터 광풍각까지, 한국 정원 미학의 정수. 담양읍에서 차로 20분. 입장료 약 2,000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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